3줄 요약 공화춘 아주매운짬뽕에서 해물맛이 추가된 짬뽕라면 |
짜장라면의 인기가 사라질때 쯤
짬뽕라면이 성황을 이루는 시기이다.
삼양에서는 갓짬뽕으로 출사표를 던졌는데
갓 = GOD = 신 으로 위대하다, 최고의 위치에 있다는 의미이다.
라면을 끓일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면
뒷면 조리법에도 나와있지만 550ml의 물을 넣어주도록 하자.
물을 조금 넣고 끓이면 라면을 먹을때 괴로운 맛(?)이 된다.
내가 물 조절을 잘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라면을 끓일때 거품이 꽤 많이 발생을 한다.
마치 매운탕 끓일때 고추가루만 떠오르는 매운거품의 느낌이다.
공화춘 삼선짬뽕컵처럼 풍미유가 들어있고
라면을 다 끓인 후 풍미유를 넣어서 잘 저어 먹으면 되는데
같이 끓여도 상관은 없는 듯 하다.
짬뽕라면은 면발이 칼국수라면처럼 생겼는데
면발이 일반 라면보다 두꺼워서 씹는 맛은 있긴 하지만
이게 식감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다.
건더기는,,,
오징어 짬뽕과 비슷하게 많고 큼직해서 괜찮았는데
오징어가 1개 들어가 있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15/12/07 - [미각/라면연구] - 오징어 짬뽕 후기
국물은,,,
공화춘 아주매운 짬뽕의 악몽이 떠올랐다.
사진속의 국물 색이 다른 라면에 비해 진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매운거품이 꽤 많이 생기는데 국물 자체가 일단 꽤 맵다.
거기다가 풍미유 때문에 더 매운데, 먹어보면 알겠지만 기름이 상당하다.
다행히
건더기와 약간의 해물맛 때문에 공화춘 아주매운짬뽕처럼 마냥 매운 맛은 아니고
공화춘 아주매운짬뽕에서 진한 해물맛이 나는 라면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2015/11/04 - [미각/라면연구] - 공화춘 아주매운짬뽕 후기
개인적으로 해장라면을 선택하라 하면 갓짬뽕는 선택하고 싶지 않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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