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H폰(CAM-L32) 후기

3줄 요약            게임용으로는      괜찮은      스마트폰

화웨이에서 Y6의 후속작으로 화웨이 H폰을 출시하였다. [링크]

중국에서는 Honor 5A라는 모델이며 CPU가 국내출시 모델과 다르다.

화웨이 H폰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 퀄컴 스냅드래곤 617 (1.5GHz,)의 CPU
  - 5.5인치의 크기의 HD해상도
  - 2GB의 RAM, 16GB의 저장공간 (사용가능 저장공간 약 10.55GB)
  - 3,000mAH의 내장형 일체형 배터리
  -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F 2.0)의 카메라
  - 168g의 무게
  -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기존작 화웨이 Y6의 후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화웨이 Y6 후기

중국인은 빨간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박스도 빨간색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구성품은 충전기, 충전 케이블, 케이스가 들어있으며 이어폰은 없다.

참고로 국내에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aliexpress에서 huawei honor 5a case, huawei honor 5a glass의 검색어로 찾아볼 수 있다. [링크]

우측에 볼륨 조절 버튼과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넥서스 6P처럼 버튼에 미세한 각인이 있다.

하단에는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지만 음질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168g의 무게가 누워서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고 있기에는 힘들다.

뒷면은 매우 부드러운 재질로 손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높지만

하지만 디자인은 빗살무늬를 넣어 고급스럽다.

마이크로 유심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는 일체형이다.

처음 보면 탈착이 가능할 것 같지만 고정되어 있으니 억지로 빼내려고 하지 말자.

이것은 라인 프렌즈폰과도 같은 방식으로 후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인프렌즈폰(ZET-K813) 살펴보기

상단에 LED 알림등이 탑재되어 있는데 크기가 작기 때문에 멀리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화웨이 Y6도 그렇지만 밝기의 편차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워서 알맞은 밝기를 선택하기가 어려운 같고

자동 밝기를 선택해도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최대 밝기는 갤럭시 J5 2016과 비슷하며, 밝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갤럭시 J5 2016 -> 화웨이 H -> 갤럭시 와이드2

안드로이드 6.0을 기반으로 한 EMUI라는 자체적은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편의성을 따져보아도 역시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프로그램 최적화가 좋지 않은 탓인지, 대기시간 중에 배터리를 소모가 심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점을 제외한다면 화웨이 H폰은 게임으로 적합한 것 같다.

스냅 드래곤 617과 2GB의 램은 최근에 출시된 게임도 어느정도 소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메인폰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작업용 서브폰이 적당한 위치 같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