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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H3 ANC 후기

슬피우는달 2017. 1.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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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이어폰 구매전

     꼭

     청음하고 사자



지금까지는 쭉 Triple Fi 10을 사용했었는데

마침 프랑스 아마존에서 뱅앤올룹슨 H3 ANC를 싸게 팔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구입했던 가격은 113유로로 지금은 그 가격에 구매할 수 없다.

(https://www.amazon.fr/gp/product/B014WAJ58Q/ref)


뱅앤올룹슨 이어폰 중 최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으로,,

원래는 국내에 팔지 않았었고,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구매가 가능했는데

2년 전후로 국내에서도 팔기 시작한 것 같다.


이어폰의 자세한 이미지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수 있다.

참고로 ANC는 Active Noise Cancellation의 약자로

ANC가 없는 일반 H3 모델도 존재한다.

(https://www.beoplay.com/products/beoplayh3anc)





BOPLAY H3 ANC





박스를 열면 고급스럽게 이어폰이 포장되어 있다.





구성품은 많지 않은데,

파우치, 컴플라이 팁, 충전 USB CABLE, 비행기내 전용 젠더가 들어있다.


파우치가 상당히 고급스러운데

아래 설명한 노이즈 캔슬링 모듈때문에 제공되는 것 같다.




이어폰은 ㄱ자 플러그로

아무래도 노이즈캔슬링 모듈때문에 ㄱ자로 설계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꼭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일자 플러그를 끼우면 툭 튀어나온 것이 불편하다.





리모트 컨트롤은

볼륨조절와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고

가운데 B&O 버튼을 누르면 정지/다음곡 재생/이전곡재생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애플계열의 장비에서만 작동하며,

안드로이드에서는 B&O버튼과 마이크 밖에 작동하지 않는다.





노이즈 캔슬링 모듈은 생각보다 큰데

이것 때문에 휴대성이 조금 떨어지긴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어폰의 총 길이가 1.35m로 애매하게 긴 부분이 없지 않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남은 선을 정리하는게 조금 불편하다.


노이즈 캔슬링 모듈을 사용하기 위해

MICRO 5PIN 으로 충전을 할 수 있으며,

2.5시간 충전에 20시간정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10시간 전후인 것 같다.


노이즈 캔슬링을 작동시키면

소리가 조금 커지면서 주변의 소음이 확 줄어드는데,

그 원리는 주변 소음에 맞먹는 음파를 발생시켜 소리를 줄인다고 한다.

(http://it.donga.com/8790/)


실제로 사용해보면

소음의 90%이상은 잡아내는 것 같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지 않으면 일반 H3과 같다.





버튼을 살짝 밀어주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작동되는데 LED에 흰색 불빛이 들어오게 된다.


충전중에는 주황색, 충전 후에는 초록색으로 빛난다.





이어폰 뒤 29개의 구멍이

더욱 소리를 자연스럽게 내고, 공간감을 뛰어나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음향기기라는 것이

듣는 음악에 따라, 또 그 음악의 소스에 따라 천차 만별이라

듣는사람들마다 모두 취향이 틀리지만,


이전 Triple Fi와 함께 TRANCE, EDM등 비트가 많이 들어간 음악을 주로 들었는데,

비트가 선명하고 카랑카랑하게 들렸다면,,,

H3는 음색 자체가 부드럽고 중저음에 어울리는 것 같아서

JAZZ, NEW AGE, ACOUSTIC에 조금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제일 정확한 것은

본인이 듣는 장비를 가지고 가서 청음해보는게 가장 좋다.


끝으로 A/S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

국내에서 구매한 제품이라면 3년간 보증을 해준다고 한다.(단, B&O PLAY 제품군은 2년)

후기들을 찾아보면 거의 1:1 교환인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다.


국외에서 구입해 가져온 것들의 경우 조금씩 틀린데

정확한 것은 병행수입품은 A/S를 받을 수 없으며

서드파티가 아닌 국외 B&O 공식판매자에게 구매를 했다면

구매내역(인보이스)을 증빙할 수 있다면 역시 A/S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때는 이어폰만 교환이 되며, 그 외 구성품들은 제공되지 않는다.

(원래 모두 교환되는 것 같았는데, 일부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책이 바뀐 것 같다)


본인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모듈이 고장나서

독일로 보내 교환을 시도했지만, 리튬 배터리 폭발의 문제로 발송할 수 없지만

한국의 B&O에 문의하여 교환을 받았으니 참고하자.


단, 이 경우 국내에서 교환되는 것이 아닌

덴마크 본사에서 구매내역 검증 후 A/S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다.


아래의 공식 블로그 리플을 찾아보면 도움될만한 내용들이 많으니 참고하자.

(http://bang-olufsen-blog.com/220446470022)




*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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