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고기는 괜찮지만 양이 아쉬운 도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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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는 돼지고기 수육을 중심으로 만든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름은 돔베고기 도시락으로
돔베란 제주도의 방언인데 도마를 뜻하고
수육을 삶아 도마에서 잘라 먹는 의미를 가진다.
편의점 도시락은 뚜껑을 열고 전자렌지에 데워야 했지만,
GS25에서 최초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여 적용하였기 때문에
기존 수육의 최대 문제점인 수분증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4,800원.
사실 지금까지 편의점 도시락도 그대로 돌렸었는데,, 처음 알았다.
좌측에 무생채와 김치, 쌈장이 다시 포장되어 있다.
필자는 구입 그대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김치도 뜨거워 졌는데 분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왠지 포장을 뜯고 김치부분만 분리한 후 도시락만 전자렌지에 넣기에는 뭔가 불편하다.
전이나 계란말이는 평이한 수준이고
중간에 새우볶음의 평가가 좋지는 않은데,,개인적으로도 맛이 좋지는 않는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수육은 상당히 괜찮은 맛이었는데,
바로 삶아낸 수육만큼은 아니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식감도 좋았다.
이전에 간편식으로 볼 수 있었던 수육과는 상당히 비교될만큼 괜찮았다.
↘ 2016/12/16 - [미각/주전부리] - 피코크 맛있는 수육 후기
하지만 고기의 양이 적은점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차라리 가격을 조금 올리더라도 양이 늘어난 개선품이 출시되거나,
혹은 수육만 판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느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