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배터리 교체 전 아답터를 먼저 확인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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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ebay에서 괜찮은 가격에 나왔었던 SONY SRS-X7이 충전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배터리보다는 아답터의 문제이며 증상은 아래와 같다.
1. 증상은 충전이 아예 되지 않는다.
2. 충전시에도 배터리 모드처럼 출력이 줄어든다.
3. 아답터를 연결 후 100% 충전이 되지만, 이후에 다시 충전이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배터리의 문제로 생각해 배터리를 교체하면 될 줄 알았는데
ebay나 타오바오 등에서 정품 배터리는 $20~70까지 다양하고,
SRS-X77의 배터리와 호환이 된다고 하지만 케이블에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배터리 리필을 알아보았는데
태극*기라는 곳에서 LG 3,100mAh의 배터리로 리필했으며, 비용은 35,000원 이었다.
참고로 SRS-X7은 1,850 mAh 용량의 리튬이온 18650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18650의 의미는 둥근부분의 지름 18mm, 높이가 650mm을 합쳐서 18650이라 부른다.
1. 완전방전 후 2~3주의 시간이 지나면 사용 불가
2. 2~3년 정도로 수명이 짧으며, 500회정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스피커를 뒤집어 나사의 위치를 확인한다.
고무 받침대가 있는 곳 양끝 4지점과,,,
고무 받침대가 없는 가운데 지점 2곳이다.
칼 등의 뾰족한 것으로 고무 받침대를 뜯어내면 사진과 같이 나사를 확인할 수 있고,,,
중간의 부분 역시 칼 등의 뾰족한 것으로 틈을 벌려서 분해한다.
나사 6개를 모두 제거하면 하판을 분리할 수 있는데,
뜯어보면 알겠지만 하판에 양면 테이프로 붙여진 곳이 많아서 약간 힘을 주어 틈을 벌린 후
플라스틱 카드 등으로 벌려주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하판을 분리하면 바로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고,,,
케이블을 조심스럽게 분리하면 배터리를 추출할 수 있다.
14W, 7.4V의 배터리를 분해할 수 있으며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이것은 태극*기에서 리필받은 배터리로, 용량은 3,100mAh로 증가되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리필받은 배터리가 정품 배터리보다 약간 두껍기 때문에 끼워보면 매우 공간이 빡빡한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하단에 양면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는 부분 때문에 조립할 때 힘을 가해야 해서 주의가 요구된다.
* 본 포스팅은 직접 확인한 방법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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