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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TREK 2 HD K88 후기

슬피우는달 2017. 4. 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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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가격이

     안좋은 부분도

     만족시킴


*// 2017년 11월 9일 추가된 내용


ZTE TREK 2 HD K88 누가 업데이트 방법이 추가되었습니다.

↘ ZTE TREK 2 HD K88 누가 업데이트 방법



불법패드라 불리우는 G PAD7 (V410)보다 더 괜찮은 기기가 나타났으니 ZTE Trek 2 HD K88이다.

전세계로 1만개 이상 팔려나가며 네이버에는 연관검색어까지 나타나기도 했다.


ZTE는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로 군수품에도 납품을 한다고 들었다.

(http://www.zte.com.cn/global/)


사실 이런건 중요하지 않으니 빠르게 살펴보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대략적으로 스펙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 Qualcomm 스냅드래곤 617(옥타코어 1.5G)의 CPU

 - 8인치 디스플레이 (Gorilla Glass 3 채용)

 - 1280 * 800의 HD 해상도

 - 5MP의 전/후면 카메라

 - 2g RAM, 16g 저장공간

 - 4,620mAh 배터리

 - USB C-type 포트

 - Dolby Audio 탑제

 -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G PAD 7.0이 10만원대에 많이 팔린 이유는

사용하는 휴대폰의 데이터를 나눠쓰는 기능이 가능한데

셀룰러가 가능하면서 10만원대의 태블릿은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배송기간은 2주 소요되었으며

본인은 직접 구매했기 때문에 총 비용은 75,000원 정도이다.





참고로 Q셀러에게 구입한사람은 FedEx SmartPost로 배송을 했기 때문에 배송이 정말 느리다.





언락이 되어있을 수도 있고 직접 해야할 수도 있는데

언락이 되어있지 않았다면 직접 해야하기 때문에 언락코드를 버리지 말자.





충전기는 프리볼트라고 하는데,,,

5V 2A로 충전되며 퀵차지 2.0이 지원된다고 하지만 안되는 것 같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androidtab&page=1&divpage=23&s)


그리고 짧은 USB C-type 케이블이 들어있는데

아직까지는 마이크로 5PIN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젠더를 구매하면 편하게 쓸 수 있다.

(http://search.11st.co.kr/SearchPrdAction.tmall?method=getTotalSearchSell)


참고로 LG전자 A/S센터가 가까우면 거기서는 1,500원이라고 한다.





뒷면은 우레탄 제질로 미끄럽지 않으며 버튼은 크롬도금 되어있고

카메라는 실행시켜 보지 않았지만 5MP이므로 다음에 알아보자.





판매자가 언락하느라 전원이 켜져서 온사람도 있고

나처럼 배터리가 모두 없어진 상태로 배송되어 오기도 하는데 일단 충전을 시켜주자.


분명히 NEW를 구매했는데 액정보호필름이 손상되서 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품 자체에는 이상 없으니 안심하자.





위에서 언급했던 언락에 대한 부분인데 이 태블릿은 나노유심이 들어가므로,,,, 

사용하는 휴대폰이 같은 크기를 쓰고 있다면 잠시 빼서 태블릿에 넣어주자.





유심이 인식되면 언락코드를 넣으라는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까 박스에 있었던 숫자를 차례대로 입력해주자.


여기서 IMEI값이랑 착각해서 다른 코드를 넣는 분들이 계시는데

10회를 틀리게되면 하드락이 걸려서 LTE는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꼭 주의해서 입력할 것!





유심이 인식되면 Phone not allowed MM #6이란 메시지가 나오는데

평균적으로 2~3회, 많게는 8회정도 전원을 껐다가 켜주면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단말기가 등록된다.


여기서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SKT기준으로 `3G 데이터 함께쓰기 BASIC`을 쓰면 문자수신이 가능하고

KT와 LGU+는 데이터 쉐어링은 가능하지만 문자메시지는 수신할 수 없다.





터치감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일단 이 제품은 빌드넘버 B28에서

특정상품 액정스크린에 대해 터치민감도를 개선했다고 적혀있다.

(https://www.att.com/devicehowto/tutorial.html#!/stepbystep/id/stepbystep_KM114)


왜 특정제품을 지칭해서 업데이트를 했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풀리는 것들의 빌드넘버는 B11, B28, B29정도인 것 같고

사람들이 말이 다들 틀려서 정확히 터치반응이 느린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정확하게 틀린 것은 두가지인데

1. 기본 보호필름 때지 않고 사용

2. 충전 중에 터치


1.의 경우 기본 보호필름은 

우리가 생각하는 액정보호필름이랑 재질이 틀려서 당연히 감도가 떨어지게 되고

2.의 경우는 다른 기기들도 마찬가지로 전류가 일정부분 이상 들어오게되면 접지문제로 인해

터치가 잘 되지않는 경우가 있다.


1. 2.는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자.





좌측은 Xperia Z3TC로 최대 밝기로 찍은 사진인데

ZTE Trek 2의 밝기가 나쁘지는 않지만 쨍한 맛은 없다.





무게는 약 360g정도로 생각만큼 묵직하다.





저가형 태블릿이니 케이스랑 보호필름 없이 막 쓴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호후에서 ZTE Trek 2 HD K88 보호필름을 판매하며 가격은 1장당 3,500원이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


본인은 기본보호필름 위로 터치할 때 씹히는 현상을 감지했었기 때문에 바로 때어버리고 부착했는데,

터치감에 대해서는 약간 민감도가 낮은 것은 맞는 것 같다.

요즘 휴대폰들이 워낙 좋아서 살살 만져도 넘어가는데

이 제품의 경우 눌렀다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타 기기들 대비 90%정도의 민감도를 가지는 것 같다.





개발자 옵션에서 애니메이션 배율을 끄면 부드러워진다고 하는데 차이는 못느꼈다.


개발자 옵션으로 들어가려면 

Setting > About table > Build Number 항목 10여회 터치하면 개발자(Developer)가 되었다고 할때

뒤로 버튼을 눌러 빠져나온 후 > Developer option에서 찾을 수 있다.





요즘 휴대폰 기기들 액정과 해상도가 좋아서 그런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데

HD화질이라 가까이서 보면 약간 흐릿한 느낌을 가질 수 있고 가까이서 보면 도트가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PDF나 뉴스 등 활자를 읽는 것은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끝으로 Dolby Audio를 탑재해 소리가 정말 크다.

음질이 좋은지는 느끼지 못하겠지만 소리가 큰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가볍게 음악 듣기에도 나쁘지 않다.




몇가지 언급하지 못한 사항들에 대해,,,

이 제품은 SD카드를 확장할 수 있는데 기본 용량이 16GB이고

테블릿을 처음 구동하면 사용 가능한 공간은 7GB내외여서 몇가지 어플을 설치하다보면

용량이 부족할 수 있는데,

다행히 이 제품은 SD카드로 어플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이 가격에 HD화질이라고 아쉽다는 사람이 많은데,,

FHD액정을 넣었으면 이 가격이 나올 수 없다. 단지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팔리는 것 뿐

LTE가 되면서 FHD, 스냅 61x를 탑재하면 가격은 20만원 가량이 넘어간다.





끝으로 B11인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어떻게 하느냐 물어보는데

이 제품은 아직 루팅이나 커스텀롬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 지금은 방법이 없고,

AT&T에 등록 및 네트워크 연결이 된 이력이 있는 기기에 한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고 기기만 언락되어서 판매된 경우 방법이 없다.

참고로 지금 B33까지 업데이트 되어 있는데 안드로이드 보안패치라 크게 의미는 없다.


혹시 모르니까 Setting > AT&T Software Update > Check for Updates를 누르면

24시간뒤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OTA가 전달되서 업데이트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기본어플을 사용안함으로 설정할 경우

구글플레이에서 491오류코드가 나오며 업데이트가 안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건 초기화 말고는 해결방법이 없는 것 같으니 참고하자.


불과 2년전에 10만원 언저리에서 LTE가 가능한 테블릿이 V410이었는데

그것보다 싼 가격에 월등한 스펙의 제품이라 상당히 만족 스러운 것이지

HD액정이 아쉽네요, 저장공간이 아쉽네요 하는건 양심없는 사람이다.

너무 큰 기대를 가지면 실망도 크니 너무 기대는 말자.




*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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