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술 13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맛 후기

3줄 요약 인기가 많은 소주 답게한번 먹어보면자주 찾게될 것 같은 맛 처음 과일소주가 나온 이후 상당히 히트를 쳐서출시 초기에는 물량이 없어서 못구할 정도였던 그 소주.. 인기가 많은 소주 답게 맛도 상당히 좋다.도수는 14도로 일반 소주보다는 다소 낫고, 소주 특유의 쓴맛도 거의 나지 않는다. 앞서 복숭아맛에 대해서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복숭아맛은 넘길때의 뒷맛에서 쓴맛이 나서 복숭아맛이 잘 어울리지 못했다.:: 2015/09/23 - [맛/술] -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맛)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유자맛은 소주의 쓴맛을 덮어주는 느낌으로유자의 상큼한 맛이 오히려 술맛을 더 돋구어준다고 느꼈다. 처음에 이 술이 나왔을때 취하는지도 모르고 먹다가 한방에 훅 간다는 이유가아마 쓴맛이 일단 없기 때문에 꿀떡..

미각/술 2015.10.16

청하 후기

3줄 요약 소주를 잘 못마신다고 청하를 마신다면 술값이 많이 나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술이지만혹시나 마셔보지 않은 사람을 위해 맛의 느낌을 적어본다.(사실 이것보다는 청하DRY가 맛이 좋다고 하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다) 청하는 13%의 낮은 알콜도수로 일반 소주에 대비해 독한 알콜향이나 씁쓸한 뒷맛이 거의 없는데 아예 없지는 않고, 미약하게나마 있지만 그마저도 쓰지는 않다. 그런 까닭에 여자들이 많이 마시는 술로도 알려져 있는데 확실히 마셔보면 숙취도 덜하고 취하는 속도도 느리다. 쌀을 발효시켰기 때문에 정종과 비슷한 맛이지만 하지만 도수가 없지는 않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한병 두병 마시다보면 취하게 되니 조심하자.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

미각/술 2015.10.01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맛 후기

3줄 요약 복숭아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유자가 더 좋은 선택 어짜피 취하면 술맛 모름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맛)이 큰 히트를 친 이후 경쟁회사에 여러가지 맛을 우후죽순 내어놓고 있는데 사실 소주를 잘 못마시거나 독한 알콜향과 맛이 싫은 사람들에게는 환영할 일이다. 한병 마셔본 느낌은,, 처음처럼 순하리 (복숭아맛)은 생각보다 향기롭지는 않다. 소주를 잔에 따라 향을 맡아보면 쿨피스의 향기가 나지만 막상 마셔보면 복숭아맛은 거의 나지 않는다. 조금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알콜향이 복숭아향을 덮어서 잘 못느끼게 되는데 처음 입에 들어갈때는 소주향이 강하지 않지만 끝맛은 영락없는 소주향이다. 유자맛은 뒷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복숭아맛은 조금 강하다. 취향차이지만 둘중 하나를 고르자면 유자맛을 ..

미각/술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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