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파인라인2 (1)
와콤 뱀부 파인라인2 후기

   3줄 요약

     

     비싸지만

     값어치를 하는

     펜



업무상 터치용도가 아닌 필기용도의 펜이 필요했다.


아이펜슬이 제일 먼저 눈에 띄였지만

아이패드 프로가 아닌 에어2 였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외의 터치펜 중 찾은 것이 뱀부 파인라인2 였다.

(http://www.wacom.com/ko-kr/products/stylus/bamboo-fineline-2)


가격은 79,000원으로 

터치펜 치고는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지만

사실 터치를 하는 용도가 아닌, 그림/필기를 위한 용도로로 보았을 때에는

아직까지 그에 적합한 펜들이 많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엔 것 같다.

(http://search.11st.co.kr/SearchPrdAction.tmall?method=getTotalSearchSel)





포장은 고가의 물건 치고 상당히 허접(?)하다.

난 이 펜을 사용하기 전까지도 가격거품이 너무 심한게 아닌가 생각을 해봤다.





구성품 역시 단촐한데

이 펜은 앱과 펜간의 블루트스 연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전이 필요한 제품이다.

충전 케이블이 제공되며 충전시간은 약 2시간, 사용시간은 20시간 이라고 한다.





충전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MICRO 5PIN으로

뒷면의 고무캡을 열면 사진과 같이 충전을 할 수 있다.


고무캡이 단단하게 막혀있는데,

그래서 왠지 세개 잡아 빼려다가 고무캡이 끊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충전을 시작하면 주황색의 불이 들어오게 되고,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파란색의 불이 들어오게 된다.


충전이 어느정도 되지 않는다면 펜을 사용하기에 좀 불편함이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는 상태에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하려 하면 계속해서 끊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사용중 끊어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충전을 시켜놔야 하는데

체감상은 최소 30%이상은 남아있어야 하는 것 같다.





제공하는 어플을 사용하면 펜을 한층 더 활용할 수 있는데,

동그란 버튼을 활용해서 블루트스 연결, 이전동작 취소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다.





펜촉은 1.8mm으로 상당히 얇은데

이 펜촉때문에 구입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펜촉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필기를 하려하면 펜촉부분이 들어가면서 필압을 감지하는 원리 같은데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좀 불편하다.


펜촉은 따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처음 지급받았던 것은

두번째의 BAMBOO SOLO라는 제품인데

이것도 30,000원 가까이 한다는 사실에 놀라웠지만

필기감을 생각하면 그정도의 가격은 어느정도 수긍이 갔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앞부분을 섬유로 감싸져 있어서

고무로 쓰는 것이 아닌 섬유의 부드럼으로 필기가 되는 원리인데, 내구성이 상당히 약하다.


제일 아래의 터치펜은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특정 부분을 찍는 용도의 펜으로

고무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필기감은 매우 좋지 않다.


필기감의 경우

아이펜슬과 비슷할꺼라는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해서 그런지 만족스럽지는 않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펜촉이 눌러져서 필기가 된다는 점은

미세한 부분을 그려야 할때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다.


또한 인식률이 너무 좋은(?)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씨를 쓸때 펜을 떼어냈다가 다시 쓰면 간혹가다 끝과 끝이 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빨리 글씨를 쓰려하면 글씨가 한획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적여야 하는 것 같다.

 

여러모로 따져보면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아직까지 그림/필기에 맞는 전용 펜이 거의 없다는 점.

종이 위에 볼펜으로 쓰는 감촉이 너무 동떨어 져서 사용이 조금 어색하다는 점.

하지만 그럼에도 그럴듯 하게 흉내만 낸 제품보다는 훨씬 낫다는 점을 들어 이만한 펜은 없다고 생각한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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