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술

카스 레드 후기

슬피우는달 2015. 12. 2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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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카스레드를 구입하기 보다는    

맥주와 소주를 따로 사서    

입맛에 맞게 조절하자    


흔히

술자리에서 이른바 `소맥`을 마시기 마련인데

맥주의 탄산이 줄면서 도수는 적당히 올라가

참으로 괜찮은 조합법이라 생각한다.


그것에서 착안한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카스레드`는 6.9%의 높은 도수의 술로

고알코올 발효 공법과 아로마 호프의 맛이라 한다.

(http://cass.co.kr/freshtaste/taste_red.asp)





잔에 따른 사진이 없어 아쉽긴 한데

잔에 따른 색을 보면 소주가 많이 들어간 맥주의 색으로,,

소맥을 많이 마셔본 사람이라면 색을 보면 감이 바로 온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맛도 강한데,,,

음식점의 맥주 글라스에 맥주를 따르고 

소주를 한잔 반 이상 넣은 농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것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맥주맛보다 소주맛이 더 느껴지는 그,,

소주가 많이 들어간 소맥맛을 생각하면 된다.


소주의 농도 때문인지

맥주 청량감은 거의 느낄 수 없지만 취기는 빨리 오르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술도 취향인데

기분좋게 마시는 술이니 만큼 맥주와 소주를 따로 사서 

알맞게 조절해서 먹는 편이 훨씬 낫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주관적인 입장을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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